20140424 사회적 분업, 시장경제, 자본주의
(1)경제학은 먹고 사는 문제에 관한 학문입니다. 물론 먹는 것 말고도 입고, 자고, 보고, 즐기는 것들도 하고 살아야겠죠. 인간의 이런 다양한 욕구들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뭔가를 자꾸 써야합니다. 먹으려면 음식이 있어야 하고, 자려면 집이, 입으려면 옷이, 즐기려면 놀잇감(?)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게 하늘에서 뚝 떨어지진 않으니, 만들어내야 합니다. 경제학에서는 쓰는걸 '소비' 만드는걸 '생산'이라고 합니다. 어떤 형태가 됐든 경제활동이란 결국 생산에서 시작해 소비에 이르는 과정, 그것이 반복되고 재생산되는 과정을 말합니다. 시대에 따라, 지역에 따라 그 방식이 달라졌을 뿐이죠. 자신이 만든걸 자기가 쓴다면 생산과 소비는 직접적으로 이어집니다. 자급자족이라고 하죠? 하지만 분업이 발달하면 만드는 사람..
더보기